무채와 함께! 닭갈비가 맛있는 연남동 무무닭갈비

무채와 함께! 닭갈비가 맛있는 연남동 무무닭갈비

 

연남동 나들이겸 신랑 생일겸 좋아하는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더 비싼거 먹어도 되는데 신랑은 한사코 닭갈비가 먹고싶단다.  신랑 맛있는거 먹으라고 엄마가 용돈도 두둑히 주셨는데.. 오후 네시 한가한 시간대에 깔끔한 닭갈비집을 방문하였다. 가게 내외부가 깔끔해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기도 하다.

 

무쇠에 익혀 무채와 먹는 무무닭갈비

국내최초! 누름밥 개발!

 

국내산 냉장닭다리살!

 

나는 뼈있는 닭을 제외하고는 거의 브라질산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곳은 국내산 닭다리살만 사용한다고 한다.. 왠지 믿음이 가는??

메뉴판

장이 약한 나는 치즈 듬뿍은 몸에 맞지 않으므로 일반닭갈비로 2인분 시켰다.

고기와 싸먹는 무채

쌈!

닭갈비 이퀄스 볶음밥. 요기는 이미 비벼진 볶음밥에다가 누름판으로 돌려서 누름밥(?)을 만들어주셨다. 바닥에 눌러붙은 밥알을 긁어먹는것이 포인트! 볶음밥은 1개에 3,000원. 내가 하나만 시키자고 했지만 신랑의 고집으로 두개 볶았다가 둘의 배가 터져버렸다. 그래도 신랑 귀빠진날.. 신랑이 좋아하니 내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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